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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8월 14~18일, 평소 출입 금지된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(6km)이 5일간 무료 개방됩니다. 사전 예약 없이 탐방 가능, 해설사 동행 코스,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, 준비물·유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
2025 거문오름 용암길’ 무료 개방 !
여러분, 제주도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? 이번 여름, 진짜 놓치면 후회할 소식이 있어요.
바로 2025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단 5일간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거문오름 용암길 무료 탐방이에요.
제가 제주 살면서도 이 코스는 한 번도 못 가봤는데요. 왜냐하면 평소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거든요. 그래서 이번 무료 개방은 완전 보물 같은 기회예요.

거문오름 용암길 코스
거문오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의 자랑이죠. 이번 개방에서 특히 주목할 건 용암길 6km 코스예요.
해설사와 함께 걷는 3시간 30분 코스로,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간 길을 그대로 걸을 수 있어요.
저는 예전에 비슷한 ‘태극길’을 걸었는데, 오름 정상에서 보는 제주 바다는 정말 예술이었어요. 용암길은 그보다 더 웅장한 풍경이 펼쳐질 거라고 하네요.




거문오름 용암길 탐방 영상 바로보기

탐방 시간 & 예약 정보
좋은 소식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다는 거예요. 다만,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, 마감은 오후 1시니까 늦지 않게 가셔야 해요.
해설사 동행 트레킹은 오전 10시~오후 2시에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니, 저는 아예 오전 9시 도착해서 안내받고 10시 첫 팀으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. 초반에 가면 날씨도 덜 덥고, 사람도 비교적 적어요.

무료 셔틀버스 완전 꿀팁
탐방 끝나고 종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돼요.
- 운행 기간: 8월 14일~18일
- 시간: 오전 10시 30분~오후 4시 30분, 30분 간격
저는 장거리 걸은 뒤에 버스를 타고 시원하게 이동하는 게 진짜 행복하더라고요. 단, 마지막 버스가 16:30이니까 시간 꼭 확인하세요.
개막식 & 문화행사, 기념품까지
행사 첫날인 14일 오전 9시 30분에는 개막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어요. 게다가 SNS 인증샷 이벤트, 무료 책 나눔, 선착순 기념품까지!
저는 이런 이벤트에서 받은 굿즈를 여행 추억으로 집에 걸어두는 걸 좋아해요. 이번에도 사진 찍고 인증하면 기념품 받아야죠.
필수 준비물 & 복장
- 트레킹화: 용암길은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서 꼭 필요해요.
- 긴팔·긴바지: 벌레·햇빛·풀 긁힘 방지용이에요.
- 물·간식: 중간에 급수대 없어요.
- 모자·선글라스: 햇빛 차단용.
- 우비: 제주 날씨는 변덕쟁이라 비 예보 없어도 챙기면 좋아요.
작년에 다른 오름 갔을 때 신발을 대충 신고 갔다가 발목을 접질러서, 이번엔 절대 방심 안 하려고요.
유의사항 꼭 확인하세요
- 입장 전 안내소에서 출입증 발급 필수
- 코스 이탈 절대 금지
-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
- 단독 탐방 제한 가능 → 가급적 해설사 동행
- 체력 체크: 3시간 30분 코스는 생각보다 힘들 수 있어요
저는 예전에 오름 갔다가 무리해서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했거든요. 이번엔 천천히 여유 있게 걸어보려고 해요.
이번 여름, 거문오름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
5일 동안만 열리는 특별 개방, 해설사와 함께 걷는 세계자연유산 속 용암길, 문화공연과 이벤트까지… 저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‘산책’이 아니라,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거라 확신해요.
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. 제주 한가운데서만 느낄 수 있는 여름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.
행사 문의: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(064-750-2543)
행사기간: 2025년 8월 14일(목)~8월 18일(월)
2025 세계유산축전 –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(세계자연유산센터)
- 행사 및 탐방 정보, 프로그램 안내, 연계 행사 등을 제공
-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
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센터 – 거문오름 예약 페이지
- 평소의 거문오름 탐방 안내, 예약 절차, 유의사항